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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글에서 초보자, 입문자용 볼링공 추천을 해봤습니다.
정확히 이 공을 사세요! 라고하면 좋겠지만
볼링공구매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자신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등급의 볼을 추천해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볼링은 볼링공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죠...
볼링에도 볼링공 말고도 많은 보조장비들이 있습니다.
볼링화, 볼백, 아대(선택), 타이밍 테이프, 볼타올, 볼 클리너 기타 등등
위에 나열된 여섯가지는 볼링을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볼링용품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대는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처음 볼링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대 클래식 스타일로 기초를 배우시는걸 추천드리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로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볼링용품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장비 1순위는 볼링공이고 2순위는 볼링화 라고 생각합니다.
볼링화가 볼링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건 볼링을 치다보면 크게 느끼게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볼링용품 중요도 2위인 볼링화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하우스화와 구매한 볼링화의 차이
볼링장에 가보시면 대화료를 지불하고 하우스화를 빌려신을 수 있습니다.
대화료는 1500~2500 다양하게 측정되어있습니다.
우선 불특정 다수가 사용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점에서 거부감을 느끼시는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그런 부분을 떠나서 하우스화의 가장 큰 단점은
양손잡이용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볼링화는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구분이 있습니다.
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발은 슬라이딩을 해야하기 때문에
왼발은 슬라이딩이 가능한 미끄러운 패드
오른발은 미끄럽지 않은 패드로 되어있고
왼손잡이의 경우 그 반대입니다.
그러나 하우스화는 그런 구분없이
양 발이 미끄러운 패드로 되어있기 때문에
볼링을 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 왼발은 미끄러운 패드로 슬라이딩 한다면 오른발은 미끄럽지 않은 패드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마지막 슬라이딩발이 나가기 직전 스텝에서 오른발이 밀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오른발은 추진력을 얻기위한 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우스화로도 괜찮던데요?"
네 한 두번 볼링장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까지 볼링화가 중요하다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볼링을 취미로 시작하여 마이볼을 구매 하실 분 또는 구매 하신 분 이라면 볼링화는 반드시 필요한 볼링용품입니다.
어떤걸 사야할까?
wqwe
<위 사진은 제가 처음 구입한 볼링화입니다 디스커버리 제품>
간단합니다.
처음 이니까 싼거 구입하시면됩니다.
보통 4만원짜리 맥스제품을 구매합니다.
이후 볼링을 장기적으로 치게 되었을때
볼링화의 교체시기가 온다면 고급 볼링화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단 위 볼링화의 경우 패드 교체가 안되기때문에
어프로치에 따른 패드 교체가 불가능하고
패드가 낡으면 신발을 교체 해줘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패드 교체가 되는 좀 더 고급볼링화 두가지를 추천드리자면
맥스 k-3
바이네르 멀티슈즈
위 두가지 제품을 추천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고급 볼링화 두가지 입니다.
슬라이딩 패드가 서로 호환되는 두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대는 대략 20만원 정도 입니다.
저는 볼링을 친지 1년쯤 됐을무렵 바이네르 멀티슈즈로 신발을 교체 했습니다.
인생은 템빨이라고 하잖아요?
오늘은 볼링화에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처음엔 볼링공만 있으면 되겠지 했지만
꼭 필요한 볼링용품들이 다양하기때문에
처음 볼링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위에 나열한 볼링 용품들에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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