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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볼링

볼링 이야기 (6) -볼링공과 함께 사면 좋을 필수 볼링용품들 2탄 :: 볼백 / 볼링아대

by 꺼꾸로가는배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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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볼링공과 함께사면 좋을 볼링용품1탄에서 볼링화를 다뤄봤습니다.

2020/04/09 - [취미/볼링] - 볼링 이야기 (5) - 볼링공과 함께 사면 좋을 필수 볼링용품들 1탄 :: 입문/고급 볼링화 추천

볼링화는 볼링공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다뤄보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볼링용품들이 있기 때문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오늘 소개해드리는 용품들까지 필수 구매목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볼백(원볼백, 투볼백, 쓰리볼백)

제 마이볼의 무게는 15파운드입니다. 15파운드를 kg으로 환산하면?


약 7kg정도 되네요. 제법 무겁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볼을 그냥 들고다니기엔 부담이 됩니다.
게다가 차량이동할 경우 공은 굴러다니고
들고다닐때도 상당히 불편하죠
때문에 볼을 담아두고 들고다닐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합니다.

공이 하나 들어가면 원볼백
두개 들어가면 투볼백
세개 드어가면 쓰리볼백

처음 시작하실땐 원볼백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수납공간과 나중을 생각한다면 최소 투볼백을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원볼백

투볼백

쓰리볼백


앞으로 더 말씀드릴 볼링 아대, 볼타올, 타이밍테이프등 볼링용품들과
처음엔 볼이 하나로 시작하지만 추후 구매하게될 스페어용 하드볼까지 생각한다면
최소 투볼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원볼백을 구매했다가 투볼백을 사용하고있고
보통 볼링을 치기위해 초구볼 두개 하드볼하나를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투볼백에 메인볼1개와 하드볼한개 +1 볼을 가지고 다닙니다.

사실 볼이 많아질수록 쓰리볼백이 더 활용하기엔 좋겠지만
제가 상주하는 볼링장에는 쓰리볼백이 들어가는 락커가 여유자리가 없고
자차를 가지고있지 않기 때문에 쓰리볼백을 가지고다니는건 부담스러워
투볼백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볼링 아대


볼링자세는 몇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대클래식, 크랭커, 투핸드, 덤리스
(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RPM에 따라 분류가 나뉘지만 스타일로만 나눴습니다.)
아대는 무거운 볼링공을 원활하게 스윙하기위해 도와주는 보조기구 입니다.
볼링자세중 가장 오래전부터 자리잡은 투구 방법이고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클래식으로 시작해서 약 10개월간 볼링을 즐기고 아대를 빼고 크랭커로 전향 했습니다.

아대에는 코브라아대, 몽구스아대로 구분되는데


개인적으로 초보분들에게 코브라아대를 추천했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검지를 잡아주기 때문에 처음 훅볼을 구사하기에는 코브라 아대가 좀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클럽에서도
처음부터 몽구스아대를 써와서 현재까지도 몽구스 아대를 사용하는 사람도있고
코브라로 시작해서 몽구스 도는 몽구스로 시작해서 코브라로 바꾸는 경우도있으며
두 종류의 아대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아대를 착용하지 않고
투핸드, 덤리스, 크랭커 스타일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부상우험도가 아대 클래식보다 높고
공을 굴리는 방법을 익힌 후 전향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대 클래식 스타일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볼링공과 함께 구입하면 좋을 볼링용품 볼백(원볼백,투볼백,쓰리볼백)과 볼링 아대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볼링도 참 장비가 많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저도 처음엔 몰랐어요...)
모든 장비를 한번에 구입하기엔 부담이될 수 있지만
볼링공, 볼링화, 볼백 까지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아대또한 스타일에 따라 필수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볼타올과 타이밍 테이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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