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볼링

볼링 이야기 (7) -볼링공과 함께 사면 좋을 필수 볼링용품들 3탄 :: 볼타올 / 타이밍테이프

by 꺼꾸로가는배 2020. 4.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볼백과 아대에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볼타올과 타이밍테이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볼타올


볼링장 레인에는 오일이 발라져있습니다.
오일구간에는 볼이 스키드를 그리며 밀려가고
드라이존을 만나면 마찰력으로 핀을때리게되죠

(볼링 기본 용어에 대한 포스팅을 추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오일존을 지날때 볼링공에 오일이 묻어나오는데
그 오일을 닦아주지 않으면 다음 투구에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오일을 닦아줄 볼타올이 필요합니다.
보통 오일을 흡수해야하기때문에 가죽제질로 만들어져있고
무한히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소모품입니다.
(게다가 잘 잃어버려서 자주 구매하게 되는 볼링 용품 중 하나입니다.)

타이밍 테이프


마이볼을 뚫게되면 내 손에 맞게 지공이 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엄지!
사람 손이 매번 일정하지 않기때문에
내 손에 맞게 지공이 됐다 해도
어느날은 엄지가 널널하고
어느날은 엄지가 꽉 끼는 날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공할때 살짝 크게 뚫기도 하죠
엄지가 작아지면  타이밍테이프를 활용해 사이즈를 맞춥니다.
너무 헐렁하면 공을 잡게되어 힘이 들어가거나 제대로 스윙을 하기전에 공이 흘러버릴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테이프를 활용해 맞춰주는 거죠

<부득이하게 다른분의 공을 써야할때 저는 타이밍테이프를 4장붙여 사이즈를 맞추고 사용했습니다.>

타이밍테이프는 1~5호로 나눠지며 5번으로 갈수록 두껍고 제질이 거칠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소모품이기때문에
상황에 맞게 여러종류를 구비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3번을 주로 사용햇었는데 할인행사나 클럽에서 공구할때 미리 사놓고 쟁여둡니다.



최근에는 시그맥스 타이밍테이프를 주로 사용하고있는데
잘라써야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부드럽고, 약 3.5정도의 두께감에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서 볼링을 칠때 꼭 필요한 볼링 용품들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볼백, 볼타올, 타이밍테이프는 볼링을 칠때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필수!
아대는 필수지만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볼링용품들이 있지만
차차알아가면 될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볼링 기초 용어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