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꺼꾸로가는배 입니다.
친구, 가족, 직장동료와의 모임에서 우리는 종종 볼링장을 찾습니다.
저 또한 처음 볼링을 접했을땐 여친님과 내기를 하기위해 몇번 방문했다가 재미를 느끼고 현재는 2년 넘게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볼링장에서 지켜야할 에티켓이 있다는걸 아시나요?
저도 처음에는 딱히 누군가 알려 주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반드시 알아야할 부분이기에
이제 막 볼링에 입문하시거나
볼링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부은 볼링장 에티켓 한번 확인해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볼링장 에티켓
1, 양 옆 사람이 올라가있을때는 어프로치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투구를 하기위해 어프로치에 올라갈때는 꼭 양옆레인에 다른 투구자가 있는지 확인후 올라가야 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실텐데
첫번째- 다칠수 있습니다.
볼링을 치다보면 레인이 드라이할 경우 내려와서(오른손잡이 기준 좌측으로)치게 되는데 그럴경우 충돌 및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어프로치에는 순서를 지켜 투구자만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두번째- 투구자에게 방해가됩니다.
집중력을 상당히 필요로하는 운동이기때문에 바로옆에 사람이 올라와있으면 부딛히지 않을까 나에게 넘어오지 않을가 등등 여러가지로 신경쓰입니다. 투구자가 집중할 수 있도록 차례를 기다려야 합니다,.
즉, 어프로치에는 양옆에 한명일도 사람이 있으면 올라가지 않습니다.
아마 동호인분들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2, 물을 흘리면 안됩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덥기도하고 갈증이나게 됩니다. 그럼 음료 및 물을 마시게되는데, 이때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바닥에 흘렸다면?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즉시 닦아내야합니다.
볼링화는 기본적으로 한쪽발은 슬라이딩이 가능하도록 미끄럽습니다.
(오른손잡이기준 왼발 왼손잡이기준 오른발)
그런데 슬라이딩 패드에 물이 묻게되면 슬라이딩을 하지 못하고 브레이크가 걸려 볼러가 레인으로 고꾸라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어디선가 이물질이 묻어서 발생하는 경우인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3, 동시에 어프로치에 올라 갔다면 오른쪽에게 양보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번에 포스팅겸 정보를 찾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동시에 어프로치에 올라갔다면 우측사람에게 양보하는것이 에티켓이라고 합니다.
4, 게임을 마쳤다면 모든 장비는 제자리에
마이볼이 있는 분들은 본인의 볼과 장비들을 정리하면 그만이지만
하우스장비를 사용하시는분들은 자신이 사용한 볼과 신발을 모두 제자리에 갖다 놓으셔야 합니다.
본인이 사용한 볼과 신발을 게임이 끝난 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건 기본이겠죠?
이 외에도 공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것, 만취상태로 게임을 진행하지 않는 것, 고성방가하지않는것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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