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했었지만, 최근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일 감염자 최대 5천명이 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위중증환자수 입니다. 12월 3일 기준 위중증환자 736명으로 500명이 넘은지 얼마 되지않아 700명이 돌파됐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한 만큼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12월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강화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 수도권 최대 10명, 비수도권 최대 12명이었던 현행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인원을 축소하고
백신패스의 범위를 더 넓게 적용하여, 식당 카페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백신패스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1주일의 계도기간이후부터 적용될것 같은데, 앞으로는 백신 미접종자는 외출해도 갈곳이 없어질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 방문한 40대 목사 부부가 바로 '오미크론'확진자로 분류된것인데요,
문제는 공항에서 방역택시를 타고 돌아왔다고 방역당국에 말했었지만 실제로는 지인의 차를 타고 이동했고, 그 차를 운전한 지인이 확진이 된 것, 그리고 교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또한 이 부부의 자녀도 확진자로 분류되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확산이 될지 염려가 됩니다.
방역당국에 처음 거짓으로 진술하여 초기 방역단계를 무너뜨리고 방해한 이 목사 부부는 응당한 처벌를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당연하게 누리던 것을 빼앗겨 생활한지 근 2년, 그리고 일상회복을 기대한 1개월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할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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