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변경내용

 

4단계라는 단계는 동일하지만

세세한 내용을 완화시키거나 백신 접종완료자에대한 인센티브적용의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새롭게 조정되었습니다. 먼저 그 내용을 살펴보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유지
10월 18일~10월 31일까지 연장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 되었습니다. 벌써 몇개월째 4단계인지 모르겠네요, 4단계로 격상시킨 후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했음에도 1천명 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있기 때문에,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듭니다.

사적모임 기준 단순화, 6시 10시 기준 없이 미접종자 4명 접종자 포함 최대8명(미접종자 4명+접종자 4명)모임 가능 비수도권의 경우 접종자 +2명까지 해서 최대 10명까지 모임 가능 모든 업종에 적용

시간에 따른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단순화하여 모든 시간대에 인원제한을 일원화 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다면 최대 8인 비수도권의 경우 최대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접종완료자에 대한 혜택을 주면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도권 식당 카페 22시까지 영업 유지
수능앞두고있어 스터디카페, 독서실, 영화관은 자정까지 영업 가능
3단계지역에선 식당과 카페 모두 자정까지 영업가능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는 여전히 10시까지 영업제한이 걸려있어, 해당 업종 자영업자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은 내용일 수 있겠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자정까지 영업시간이 연장되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에 맞물려 모임 인원도 증가하였으니 조금 숨통은 트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혼식 식사제공 99명(49명+접종완료자 50명) 식사제공X 199명(99명+접종완료자 100명) 이었으나
식사제공 여부 관계없이 최대 250명 (미접종 49명 + 접종완료자 201명) 가능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49명 인원제한이라는 규정때문에 결혼식을 연기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앗습니다. 최근 다녀온 결혼식은 1부 2부로 나눠 친인척과 한번 지인들과 또 한번 결혼식을 진행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시작을 해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변경된 규정에 예방접종자에 한해 결혼식 참석 인원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접종완료자와 미접종자 구분을 해야하고 인원제한이 있기때문에 적잖게 피로감이 쌓일것 같습니다.